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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과 코인

시세 조종 존버킴. 출소 후 또 다시 구속.

by 블로그의 시작 2024.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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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된 수천억 코인 자산사 '존버킴'의 추락. 밀항 시도까지.

 

1심 징역 10개월, 항소심서 징역 7개월 선고

럭셔리 생활 SNS 자랑. 금세 유명세.

중국 밀항 시도하다 풍랑 만나 붙잡힘.

출소 직후 또다시 구속됐다.

 

존버킴의 허황된 모습
존버킴의 허황된 모습

1. '존버킴' 소개

 

(1) 업계에 따르면 '존버킴'인 박 씨는 코인 업계 인플루언서였으며 '코인 왕'으로 불렸다.

(2) 강남의 펜트하우스에서 호화생활을 하며 고급 스포츠카 여러 대를 보유했었다.

(3) 비싼 시계를 보유한 것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자랑하는 등 금세 유명 인사가 됐다.

(4) 온라인상 수천억 원대 코인 자산가란 소문이 났다. 

(5) 그런 그가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원 임직원에게 뒷돈을 주고 실체가 없는 '포도 코인'을 발행했다.

(6) 검찰에 따르면 박 씨가 2021년 2월부터 2022년 4월까지 1년 2개월에 걸쳐 스캠 코인(사기 가상화폐) 발행으로 챙긴 금액은 839억 원이다.

 

중국 밀항 시도하다 붙잡히는 모습
중국 밀항 시도하다 붙잡히는 모습

2. 중국 밀항 시도하다 풍랑 만나 붙잡혀

 

(1) 지난해 12월 오전 전남 진도군 귀성항에서 선장 이 씨가 운항하는 5t급 어선을 타고 공해 상을 거쳐 중국 측 알선 조직 선박과 접촉, 밀항을 시도한 혐의로 기소됐다.

(2) 총책 손 씨와 밀항선 선장, 선원들은 박 씨로부터 거액을 받아 챙겨 중국 밀항을 도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3) 박 씨는 앞서 가상 자산 시세 조종 사기를 저질렀고 거래소 상장 관련 배임 수, 증재 등 다수의 범죄에 연루, 검찰 수사를 받고 있었다.

(4) 박 씨는 이른바 '코인 왕 존버킴'로 불리며 가상 자산 관련 사기 피해를 양산했다.

(5) 검찰이 출국금지 명령을 내리자 박 씨는 지난해 11월부터 보안 강화 온라인 메신로 중국 측 브로커에 밀항을 의뢰했다.

(6) 이후 소개받은 총책 손씨와 선장에게 각기 2억 원과 5000만 원을 건네 배까지 타고 서해 공해상까지 다다랐으나 기상악화로 회황하던 중 목포해경에 붙잡혔다.

 

3. 재판 결과

 

(1) 밀항단속 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0개월 받음.

(2) 박 모 씨의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징역 7개월을 선고함

(3) 밀항 알선 혐의로 구속돼 함께 재판에 넘겨진 총책 손 모 씨는 징역 2년에서 1년 6개월로 감형됐으나 추징금 2억 원은 유지됐다.

(4) 밀항장 선장 이 모 씨는 징역 1년 6개월에서 1년으로 감형하되, 추징금 3000만 원, 2000만 원 몰수를 선고 받았다.

(5) 함께 기소된 밀항 선박 선원 김 모 씨에 대한 검사의 항소는 기각, 징역 8개월(집행유예 2년), 추징금 1000만 원 형이 유지됐다.

 

존버킴의 또다시 구속
존버킴의 또다시 구속

4. 출소 후 또다시 구속됐다.

 

(1) 밀항에 앞서 출국금지가 내려진 가상 자산 관련 사기 사건 수사도 한창이다.

(2) 박 씨는 실체가 없는 '포도 코인'을 발행, 상장하여 불법으로 시세를 조종해 투자자들로부터 200억 원 가량을 가로챈 혐의 등을 받고 있다.

(3) 주가조작 사범 '존버킴' 박 씨는 7개월 복역하다 만기 출소 후 또다시 구속됐다.

(4)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합동수사단은 출소에 맞춰 신병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난 15일 박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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