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론
20대까지만 하더라도 서울을 갈 일이 별로 없었습니다. 강남, 서초, 청담은 다른 세상 이야기였고, 서울 집값 고공행진이라는 말은 저에게는 해당사항이 없을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이 생각은 2020년 이직을 하고 바뀌었습니다.
중소기업에서 대기업으로 이직한 형태라 직원 수는 당연히 많았고, 대화의 주제가 남달랐습니다. 그전 직장에 있을 때는 나이도 어렸을 때라 음식, 연애, 술, 결혼 이런 이야기가 주를 이루었다면, 이곳에서는 부동산, 주식, 투자 등의 이야기가 주를 이루었습니다. 특히 부서의 부팀장님께서 부동산 투자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셨고, 한 주임선생님은 강서구 아파트를 3억에사서 현재 높은 차익을 몸소 느끼고 계삽니다.
부팀장님 이야기를 더 하자면, 현재 광진구 극동아파트에 살고 계시며 부를 축적하고 계십니다. 과거에는 인천 검단의 아파트에 투자하셨다가 돈을 날리기도 하셨지만, 현재는 그 유명한 극동아파트를 5억에 매수하여 현재 부를 축적하고 계십니다.
2. 서울시 광진구
서울시 광진구를 이야기하고자 앞서 긴 글을 써봤습니다. 업무상 워커힐을 자주 가는 터라 광나루역을 자주 가봤으며, 그 때마다 동네 참 깔끔하다는 생각을 해왔습니다. 그러다 부팀장님과 광진구에서 저녁을 먹을 일이 있었는데, 그때 동네를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동네보다는 극동 아파트를 살펴보았습니다.
* 광진구 광장 극동 2차 아파트
세대수 : 896세대
2024년 7월 네이버 호가 : 15억 ~ 15억 3,000
면적 : 92㎡, 104㎡, 120㎡, 149㎡, 179㎡
광장 극동 2차 아파트는 현재 재건축 추진 중인 아파트로 광진구의 대표 아파트입니다. 광나루역이 정말 1분도 안되는 거리에 있으며 한강을 끼고 있는 거주환경이 훌륭한 아파트입니다. 비록 준공연도가 1989년도라 연식이 있지만 건물 자체보다는 지리적 위치가 뛰어나 현재 실거래가 14억 정도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3. 서울의 동쪽
진정한 서울은 동쪽이라는 말이 있듯이, 집값의 차이도 서쪽과 동쪽이 차이가 많이 납니다. 다른것보다 도로와 인도가 널찍하여 신도시 못지않은 쾌적함을 주는 곳이 서울의 동쪽이죠. 광진구 관련된 기사가 올라와 소개 드립니다. 비록 댓글은 부정적 의견이 많지만, 살고 싶은 동네가 기사로 나와 공감이 많이 갔습니다.
4. 기사내용 요약
(1) 광진구 광장동, 명품 주거지
(2) 쾌적한 환경과 우수한 학군
- 광남중과 양진중은 학업성취도 평가가 우수해 광진구 학부모들이 보내고 싶어하는 중학교이다. 광장동 사거리에는 학생들 대상 먹거리 식당과 및 학원가가 형성되어 있다.
(3) 광진구 아파트 매매가 상승세
- 광진구 구의동 구의현대2단지(1992년식·1606세대) 32평은 전고점(16억2000만원)대비 92% 가격을 회복
- 광진구 구의동 광장현대프라임(1997년식·1592세대) 32평은 전고점(17억2000만원)대비 93% 수준으로 가격을 회복
- 광진구 광장동 광장현대3단지(1990년식·1056세대) 22평은 전고점(12억7000원)대비 83% 가격을 회복
(4) 교통 편리성과 생활 인프라
- 광진구엔 2호선 구의역과 강변역, 건대입구역이 있어 강남역까지 25분내로 들어갈 수 있고 5호선 광나루역과 아차산역, 군자역이 있어 3대 광화문까지 20분내로 갈 수 있다.
- 여의도까지도 5호선을 탄다면 4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 2호선 강변역 바로 옆엔 복합 쇼핑몰인 강변테크노마트가 있고 종합병원으론 2호선 건대입구역에 건국대학교병원이 있다.
(5) 인구 33만명의 광진구는 서울의 대표적인 부촌으로 교통과 환경, 직장, 학군이 갖춰진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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