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뉴타운 14구역 방문기. 광명 푸르지오 포레나.

광명뉴타운. 광명 푸르지오 포레나 방문기.

1. 광명 푸르지오 포레나 간략한 소개

 

(1) 위치 :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42-42

(2) 세대수 : 1187세대(기타 임대 62세대 포함, 총 14개동)

(3) 사용 승인일 : 1187세대(기타 임대 62세대 포함, 총 14개동)

(4) 총 주차 대수 : 1478대(세대당 1.24대)

(5) 건설사 : (주) 대우건설, (주) 한화건설

(6) 용적률 및 건폐율 : 228%, 16%

 

2. 역과의 접근성

 

 광명사거리역 1번 출구에서 10분 정도 걸어가면 광명 푸르지오 포레나 입구를 마주할 수 있다. 지도상에서 봤을 때는 '거리가 좀 있나?' 싶었는데 주변을 구경하며 걸어가도 10분이면 도착할 거리였다.

 

 네이버 지도상의 거리는 854m, 예상도 보시 간 13분. 보통 역세권이라 하면 500m 정도의 거리가 정의라고 하지만, 이 정도라면 개인적으로 충분히 역세권에 속한다고 생각한다. 역에서 가는 길은 광명 11구역이 한창 철거 중이라 주변이 어수선했지만 철거가 되고, 아파트가 들어서면 해결될 것이라 생각한다.

 

 광명 스피돔 근처로 GTX D 정거장이 생긴다고 예상하고 있으며, 거리는 1.9km 정도로 버스를 타고 3정거장 정도 지나면 갈 수 있다.

 

광명뉴타운. 광명 푸르지오 포레나 방문기.

3. 교육 환경

 

(1) 어린이집
 아파트 근처에 가면 국공립 광명 포레나 어린이집이 입주민들을 반겨준다. 단지 내부가 아니라 도로를 하나 건너야 한다는 사실이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없는 것보단 큰 장점이 될 것이다.

 

(2) 초등학교
 배정 초등학교는 광명 남 초등학교이며, 도보로 4분 정도 예상한다.

(3) 학원가
 철산역 주변 학원가를 이용하면 돼서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형성되어 있다.

 

광명뉴타운. 광명 푸르지오 포레나 방문기.

4. 주변 환경

 

 푸르지오 포레나에서 조금만 더 가면 광명 아크 포레 자이 위브, 광명 푸르지오 센트 베르, 호반 서밋 그랜드 에비뉴 아파트가 있으며, 광명 사거리 역방향으로 가면 광명 뉴타운의 대장 지역인 11구역이 감싸고 있다. 광명 뉴타운이 그렇지만 14구역이 특히 신축 아파트로 형성된 신도시 느낌의 지역이 돼가고 있다.

 

 상권은 광명사거리역방향으로 나오면 없는 게 없을 정도로 잘 형성이 되어있다. 20대 초반, 2010년도 쯤에는 광명을 자주 갔었는데 그때의 분위기가 살아있다. 개인적으로 구시가지와 신시가지의 조화가 살기에는 편하다는 생각이 있는데 광명 뉴타운이 다 완성되면 어떤 모습이 될지 궁금하다. 여담으로 최근 운전하면서 지나갈 때 약손명가를 보고 신나했던 아내의 모습이 생각난다.

 

5. 가격 경쟁력

 

(1) 호가 형성
 네이버 호가 기준 평당 2961만 원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전용면적 59㎡ 기준 7억 8천만 원부터 매물로 나와있다. 추후 11구역 아파트 시장가격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14구역도 11구역보다 아주 약간 낮은 가격대로 유지될 것이라 생각한다.

(2) 철산역과의 비교
 철산역 주변에도 여러 신축 단지들이 올라가고 있고, 기존의 아파트도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비슷한 가격대로는 이 편한 세상 센트레빌이 있으며 철산역과 가까워질수록 가격차이는 커진다.

 

(3) 다른 지역과의 비교

 다른 지역이라 하면 당연히 서울이다.

 

 2024년 5월 실거래가 기준으로 8억 중반 정도의 가격에 집을 산다고 가정해 보자.
 1호선이라면 오류동, 개봉, 구일, 구로역 근처의 아파트, 2호선이라면 양천구청 역 근처의 아파트가 그 가격대 혹은 그 이하로 형성되어 있다. 기준은 전부 전용면적 59㎡ 이하다.

 

 결론적으로 내가 신축 혹은 좀 더 나은 컨디션의 아파트를 원한다면 광명을 선택하면 된다. 서울을 가게 된다면 아파트 가격에 인테리어 가격까지 추가가 될 수 있어서 가용금액보다 훨씬 높은 금액이 필요할 수 있다. 

 

6. 정리

 

(1) 대표적인 장점

 광명에 위치하며 7호선 역세권. 이 두 가지에 요즘 보기 힘든 신축이라는 장점까지 7억 후반대라는 가격이 납득이 가며, 요즘 물가를 보면 저평가되어 있지는 않나?라는 생각도 든다.

 

(2) 아쉬운 점

 약간의 경사도가 있지만 걷기 힘든 수준은 아니다.

 

 거기에 초등학교와의 거리, 철산역과의 비교 이 세 가지를 꼽을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