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동산72

부부 공동명의. 과연 하는 게 이득일까? 1. 서론  저는 신혼 초부터 항상 공동명의를 해왔습니다. 장점과 단점 따질 것 없이 부부니까 당연히 했었죠. 그런데 이게 귀찮은 일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가장 큰 예로 대환대출을 받을 때 꼭 아내와 동행을 해야 하고, 집을 팔 때도 당연히 동행을 해야 합니다. 그래도 공동명의를 하는 이유는 부부간의 신뢰는 물론 집 구매 시 부부 합산 소득으로 DSR을 계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부부 공동명의 관련 기사가 올라와 요약해 보겠습니다. 2. 부부 공동명의란? (1) 공동명의는 계약의 체결이나 문서상 기록을 할 때 단일 주체가 아니라 둘 이상의 주체로 설정하는 것을 말한다. (2) 부부공동명의 등기란 신혼집을 구입하거나 임차할 때, 부부가 공동명의로 등기하는 것을 말한다. - 신혼집을 구입하거나 임차.. 2024. 7. 10.
무순위 청약. 줍줍 청약. 당첨만 되면 로또. 1. 서론  요즘 호갱노노 앱에서 알람이 계속 울립니다. 실거래 알람은 당연하고, 추가로 무순위 청약 아파트에 대한 알람입니다. 최근 아파트 분양가가 계속 오르고, 실거래가는 전 고점을 돌파하는 상황에서 기존 분양 단지의 공급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해졌다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줍줍' 청약이라 불리는 무순위 청약 수요 역시 시세 대비 차익이 큰 단지로 몰리고 있는데요, 무순위 청약 아파트 소개와 더불어 그 함정에 관해 올라온 기사가 있어서 내용 요약해 보겠습니다.  2. 기사내용 요약 (1) 경기 성남시 창곡동에 위치한 ‘위례자이 더 시티’ 특별공급분 8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 지하 2층~지상 23층, 11개 동, 총 800가구 규모로, 2021년 분양 당시 평균 617.57대.. 2024. 7. 9.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회의.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공식화. 1. 서론  동네에 아이들이 없습니다. 인구감소는 부동산과 더불어 몇 년전부터 나오던 문제였고, 올해들어 그 상황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어쩌면 제가 이제야 느낀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신도시를 제외한 서울 외의 지역에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찾아보기 힘듭니다. 초등학교도 재학생이 1,000명을 넘기는 곳을 보기 힘든 상황이고 이제 중학교, 고등학교로 그 상황이 퍼져나갈 것입니다.  경인지역은 특히 송도신도시와 배곧신도시 정도만 아이들이 넘쳐나는 상황이고, 초등학교가 부족해 새로 짓는 경우와, 구도심의 학교를 옮기는 방식으로 해결 중에 있습니다.   회사 동료분들과 이야기를 해봐도 최근 결혼한 커플 중 특히 서울에 사는 부부라면 아기를 낳는 모습을 보기 어렵다고 입을 모아 말하고 있습니다. 평균 출산율 0.7.. 2024. 7. 8.
내가 살고 싶은 동네 - 서울시 광진구. 1. 서론  20대까지만 하더라도 서울을 갈 일이 별로 없었습니다. 강남, 서초, 청담은 다른 세상 이야기였고, 서울 집값 고공행진이라는 말은 저에게는 해당사항이 없을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이 생각은 2020년 이직을 하고 바뀌었습니다.  중소기업에서 대기업으로 이직한 형태라 직원 수는 당연히 많았고, 대화의 주제가 남달랐습니다. 그전 직장에 있을 때는 나이도 어렸을 때라 음식, 연애, 술, 결혼 이런 이야기가 주를 이루었다면, 이곳에서는 부동산, 주식, 투자 등의 이야기가 주를 이루었습니다. 특히 부서의 부팀장님께서 부동산 투자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셨고, 한 주임선생님은 강서구 아파트를 3억에사서 현재 높은 차익을 몸소 느끼고 계삽니다.  부팀장님 이야기를 더 하자면, 현재 광진구 극동아파트에.. 2024. 7. 7.